“직원들한테 주식을 무상 증여한 게 결코 아닙니다. 데이터 전문가로서 회사 미래 가치, 더 나아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고심한 끝에 안전한 투자 결정을 내린 겁니다. '구렁이알 같은 돈'이 100년 장수 기업으로 영속하는 우수 인재 확보와 기업 미래 가치를 키우는 성장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조광원 비투엔 대표이사는 “2021년 11월 중순 스펙합병 상장 결정이 내리기 전부터 사내 원탁에 모여 본인을 포함한 창업 멤버 중 대주주 5명이 증여하기로 결심한 약 116만 주의 주식 중 약 83만주가 넘는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기증키로 굳건하게 맺은 약속을 작년 말 마무리 지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2004년 10월 중순 '처음처럼 끝까지'(Begin to End)란 네이밍 뜻을 갖고 데이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