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컨설팅·솔루션에 집중하는 전문가 집단에서 데이터를 무기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가는 플랫폼·서비스 기업으로 진화하겠다."조광원 비투엔 대표가 수년 전부터 밝혀온 '비투엔 2.0 비전'의 지향점이다. 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데이터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유니콘 기업이 되겠다는 비투엔의 목표에 딱 맞는 사업"이라며 언급했다. 노령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고령화 시대에 요양시설과 의료현장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적용해 건강상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게 서비스의 목표이며, 비투엔은 최근 사내 공모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명칭을 '늘(NEUL)'로 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 요양병원용 '늘 실버케어'는 체온, 심박수, 혈압, 호흡수, 산소포화도 등 요양병원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