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빅데이터 도입률 저조, 전문인력 부족 때문" 국내 기업·기관에서 빅데이터 도입률이 저조한 이유로 데이터 전문인력 부족 문제가 지목됐다. 산·학·연은 한목소리로 전문 인재 양성 방안 마련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양성 방안 토론회'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발제에 나선 신현구 한국노동연구원 팀장은 300개 기업 대상 데이터산업 인력실태 조사결과, 기업 데이터 인재 채용은 늘고 있지만 데이터 직무인력 공급은 부족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신 팀장은 “전체 산업 대비 고용유발 계수가 높은 데이터산업 일자리가 4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