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비투엔 뉴스

[B2EN News] SKT, 'BE-ME 플랫폼' 및 '에고 메이트' MWC서 공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6. 17:32

SKT, 'BE-ME 플랫폼' 및 '에고 메이트' MWC서 공개

비투엔 참여 프로젝트 엿보기





SK텔레콤(SKT)은 이용자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해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BE-ME 플랫폼'과 이 플랫폼 기반의 개인 사이버 비서 서비스 가칭 '에고 메이트(Eggo-Mate)를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BE-ME 플랫폼은 개인화된 서비스를 최적의 타이밍에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SKT가 독자 개발한 '인텔리전스 알고리즘'을 탑재해 정보 입력 없이도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기만 하면 ▲스마트폰 조도·모션·고도 등 각종 센서 정보 ▲와이파이·블루투스·기지국 등을 활용한 위치 정보 ▲애플리케이션 이용 정보 등을 통해 이용자의 일상적 패턴을 추론합니다.


예를 들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의 움직임이 장시간 발생하지 않는다면 '취침', '취침'이 반복되는 장소는 '집'이며 비슷한 방식으로 '직장', '출·퇴근 경로', '이용 교통수단' 등을 모두 인식할 수 있다. BE-ME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는 최적의 타이밍에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는 내 마음을 아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근 시간 집을 나서자마자 '버스 도착 예상 시간'을 알려주고 ▲평소 점심시간과 장소, 선호도에 맞춰 주변 음식점을 추천하며 ▲늦은 시간 퇴근할 때 감성적 음악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됩니다.


비투엔은 SKT 모바일 개인화 서비스 분석 모형 개발 프로젝트에서 BE-ME 플랫폼에 적용된 알고리즘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룰(rule)을 도출하고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수행하는 데이터 분석팀의 역할로 참여하여 사용자의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로그 정보들을 분석하여 일정한 개인의 패턴을 찾아 의미 있는 데이터 규칙을 도출하고, 사용자의 상황을 인지하여 개인에 맞는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로직 설계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대한 검증과 필드 테스트를 통해 데이터 규칙을 정교화하고 알고리즘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습 알고리즘을 추가하여 자동적으로 데이터 규칙이 진화하는 방식인 머신 러닝 기법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가 BE-ME 플랫폼 서비스를 사용할 경우 자신의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 개인의 일정을 확인하여 적합한 시간과 좋아하는 취향의 약속 장소를 추천 받는 등 사용자 일상 생활의 개인 도우미 기능이 가능해집니다.


SKT는 BE-ME 플랫폼이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외부 정보와 결합할 때 폭발적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SKT는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 개발을 위해 올해 6월 BE-ME 플랫폼 API를 일반 개발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SKT는 BE-ME 플랫폼 기반의 지능형 비서(Intelligent Assistant) 서비스 가칭 '에고 메이트(EGGO Mate)'도 MWC에서 함께 선보였습니다.


SKT 한남석 ICT기술원장은 "BE-ME플랫폼과 같은 개인화 기술을 통해 기계와 사람이 소통하고 이해하는 인텔리전스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전, 로봇,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IoT와 결합할 때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56030

http://www.fnnews.com/news/201503032027133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