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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EN News] '데이터 품질 관리', 기업 경쟁력 필수요소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 7. 28. 16:43

'데이터 품질 관리', 기업 경쟁력 필수요소




[공학저널] 양질의 데이터 확보는 이제 기술의 품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데이터가 필수적인 AI 기술의 도입은 전 산업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기술·산업 분야를 막론하고 AI 활용의 핵심은 바로 데이터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의 품질은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최근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데이터 품질 관리와 관리 체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진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Total 데이터 솔루션’은 데이터 품질 관리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SDQ(Smart Data Quality), SMETA(Smart Metadata), SFLOW(Smart Data Integration)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양질의 데이터는 데이터 품질 지표(DQI)를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준비성·완전성·일관성·정확성·보안성·적시성·유용성 등의 7가지 핵심 지표와 24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국내외에서 공통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통된 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때문에 각 기업의 데이터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에서 데이터에 대한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 지가 핵심이다. 각 기관·기업은 ‘어떠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기준을 세우고 그에 맞는 데이터 품질 지표를 적용해 조직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SDQ는 데이터 품질 지표를 고려해 조직 내 데이터가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비효율적인 부분이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탐색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기술이다.


기존에 축적된, 그리고 새롭게 수집되는 데이터들의 품질 현황을 가시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전사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또한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은 무엇보다 높은 성능과 신뢰성이 필수적이다.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데이터에 대한 전수 검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품질 관리 솔루션은 기존에 축적돼 있는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검사하고, 신규 유입데이터들 또한 딜레이 없이 검사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을 갖춰야 한다.


SMETA는 모든 전사데이터의 메타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 표준, 데이터 구조, 데이터 변경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의 일관성을 보장해 신뢰성 있는 표준 관리가 가능하다. 데이터 구조에 대한 품질 기반 마련과 데이터접근성 향상 등 데이터 자산에 대한 놀라운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SFLOW는 데이터 통합 솔루션으로 조직 내 다양한 데이터들을 손쉽게 통합·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GUI 상에서 연계 현황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EAI(Enterprise Architecture Integration)에 가까운 형태지만 한 단계 더 발전한 형태로, 기존의 EAI는 늘 업무량이나 개발 수요가 많고 유지보수 또한 어려웠다. 반면 SFLOW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보다 쉽게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데이터 품질관리, 거버넌스 분야 컨설팅 시장의 선두그룹을 차지하고 있는 (주)비투엔은 약 16년 간 데이터 아키텍처링, 모델링, 관리체계 수립, 표준화, 품질 관리 등 데이터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


무엇보다 비투엔이 오랜 시간 신뢰를 쌓아온 것은 금융·통신·제조·공공 등 주요 대형 프로젝트에서 데이터 아키텍처, 데이터 거버넌스, 고품질 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 고객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에 있다.


특히 비투엔의 데이터 솔루션 모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인증 1등급 획득하며, 데이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증 받기도 했다.


이러한 신뢰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비투엔은 기존의 데이터 관련 컨설팅 위주의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데이터 전문 솔루션들을 강화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창사 20주년에는 솔루션 매출 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설정, 400억 매출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비투엔 조광원 대표이사(사진)는 “비투엔은 SDQ·SMETA·SFLOW 등 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기반으로 확장된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혁신과 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며 국내 유일의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진화의 속도와 발전이 매우 빠르다”며 “데이터 영역은 업력과 업무수행 경험,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문가 육성이 시급하고 대우받는 여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